Header Ads

  • Breaking News

    머리가 좋아지는 정리정돈법 - 아이를 변화시키는 1% 습관 혁명 / 도서

    정리정돈은 사물을 분류하고 행동의 절차를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내가 머무는 공간과 주변 사물뿐만 아니라 말, 시간, 지식, 마음, 생각도 정리정돈의 대상이다.

    정리정돈은 뇌의 전두엽이 관장하는 고도의 인지능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앞쪽 뇌에 해당하는 전두엽은 사고력, 기억력,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논리적인 판단에 관여한다. 전두엽 기능이 잘 발달해 있을수록 학업 성취도가 높다. 즉,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리정돈이 전두엽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정리정돈 습관을 통해 아이의 공부뇌를 키우는 방법들을 안내한다. 특히 어른과 달라야 할 아이만을 위한 정리정돈 방법을 소개한다. 정리의 대상도 책상, 책장, 옷장, 가방, 프린트물, 노트, 용돈, 등교 준비 동선, 일정표 등 철저하게 아이 중심이다. 정리정돈의 큰 원칙은 같지만, 정리정돈의 주체가 아이라면 세부적인 방법에는 차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어른과 같은 수준의 정리정돈을 요구하면, 아이는 좌절감을 맛보고 오히려 정리정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키운다. 그리고 ‘정리’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아이에게 “정리해”라는 모호한 지시로는 절대로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의 본질은 우리가 반복해서 하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자질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습관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인생을 설계한다. 그래서 작은 습관을 바꾸면 삶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나 현자의 가르침이 아니라, 일견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작은 습관이다. 이 책은 논리력, 집중력, 자기결정력, 계획성, 실천력 등 삶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배양시켜주는 정리정돈 습관을 통해 아이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안내한다.


    머리가 좋아지는 정리정돈법 - 10점
    오오노리 마미 지음, 윤지희 옮김/어바웃어북
    페이스북
    트위터
    구플
    카스
    네이버
    밴드